밴드에서 건반 컴핑하기
혼자 칠 때와 밴드에서 칠 때 건반이 할 일은 달라요. 밴드에서는 근음과 낮은 음은 베이스에, 중간 음역은 기타와 나눠 쓰고, 리듬으로 솔로이스트를 받쳐요.
루트리스 보이싱 A형·B형
근음을 빼고 3음·7음에 텐션을 얹은 왼손 모양이에요. A형은 3음, B형은 7음이 맨 아래에 와요. Dm7이라면 A형 F A C E, B형 C E F A예요. 투파이브에서 A형과 B형을 번갈아 쓰면 손이 거의 움직이지 않아요.
드롭2
위에서 두 번째 음을 한 옥타브 내린 4음 보이싱이에요. 양손에 나눠 넓고 풍성한 소리를 내요. 원리는 코드 보이싱에 있어요.
텐션과 어보이드 노트
9·11·13음과 ♭9·♯9·♯11·♭13 같은 변화 텐션을 어떤 코드에 쓸 수 있는지 익혀요. 코드와 부딪히는 음(어보이드 노트)은 길게 두지 않아요. 자세히는 텐션 코드와 대리 코드에 있어요.
컴핑: 짧게 끊어 리듬으로
코드를 길게 깔지 않고 짧게 끊어 리듬으로 채우는 재즈 반주법이에요. 정박만이 아니라 엇박, 짧은 리듬 패턴으로 솔로이스트를 받쳐요. 솔로가 쉬는 자리에 넣고, 솔로가 바쁠 때는 비켜 줘요.
즉흥 연주 기초
- 코드톤을 박 위에: 코드가 바뀌는 첫 박에 3음이나 7음을 둬요.
- 어프로치 노트: 목표 음 앞에 반음 위나 아래에서 다가가요.
- 스케일 고르기: 코드마다 어울리는 모드를 골라요(모드).
장르 반주
- 가스펠: 꾸밈 화음과 왼손 옥타브
- 펑크: 짧게 끊는 16분 리듬
- 라틴: 보사노바 리듬, 몬투노처럼 반복되는 오른손 패턴
밴드 건반의 자리
기타와 같은 음역을 피하고, 베이스와 근음이 겹치지 않게 해요. 패드(길게 까는 소리)와 피아노 음색을 곡에 맞게 골라요. 벌스는 패드로 얇게, 코러스는 피아노로 리듬을 넣는 식이에요.
하루 30분 연습 예시
| 시간 | 내용 |
|---|---|
| 5분 | 오늘의 모드 스케일 1~2개 |
| 10분 | 루트리스 A/B 투파이브원 4키, 메트로놈은 절반 빠르기로 두고 딸깍을 2·4박으로, 80~120 |
| 10분 | 곡 하나: 왼손 컴핑 + 오른손 코드톤 즉흥 (한 코러스) |
| 5분 | 장르 반주 패턴 하나 (가스펠·펑크·라틴 돌아가며) |
코드가 천천히 바뀌는 재즈 스탠더드, 보사노바, 16비트 펑크 곡이 좋아요. 반주 음원에 맞춰 컴핑만 따로 연습해도 좋아요.
이만큼 되면 충분해요
- 투파이브원을 12키 모두 루트리스 보이싱으로 이어요.
- 리드시트 한 곡을 멜로디 → 즉흥 한 코러스 → 멜로디 순서로 쳐요.
- 합주에서 베이스·기타와 음역을 나눠 반주해요.
피아노 문서: 건반 위치와 두 손 치기 · 코드 악보로 피아노 반주하기 · 피아노 7화음 반주: 셸 보이싱과 투파이브 · 솔로 피아노 편곡과 즉흥